1. RippleNet – 글로벌 금융 결제 네트워크
RippleNet은 금융 기관들이 서로 다른 통화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게 해주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입니다.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의 비용 및 시간 문제를 크게 개선합니다.
참여 기관들은 Ripple의 API를 통해 네트워크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2. XRP와 XRP Ledger – 브릿지 통화와 분산 원장
XRP는 리플 생태계에서 브릿지(중간) 통화로 사용되며, 다양한 명목화폐 간 환전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핵심 자산입니다.
XRP Ledger (XRPL)는 분산 원장 시스템으로서, 평균 거래 완료 시간이 3~5초, 초당 최대 1,500건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합니다.
합의는 채굴 없이 퍼미션 기반의 합의 알고리즘, 특히 연방 비잔틴 합의(Federated Byzantine Agreement, FBA)를 통해 이루어져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XRPL은 스마트 계약 및 EVM 호환성을 강화하며, 자산 토큰화 기능을 지원합니다.
3. 온디맨드 유동성 (On-Demand Liquidity, ODL)
ODL 기능은 XRP를 활용해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하며, 송금 수신자가 사전에 자금을 예치하지 않아도 즉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의 불필요한 중개 과정을 제거하고 거래 속도와 비용 모두 크게 개선됩니다.
4. 금융 기관 대상 솔루션 (xCurrent, xVia 등)
리플은 xCurrent, xVia, xRapid 등 금융 기관 및 결제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xCurrent는 SWIFT 시스템의 경쟁자로, 결제 시간 단축, 낮은 수수료, 양방향 메시지 기능을 결합해 빠르고 투명한 결제 처리를 지원합니다.
참고로, XRP는 xCurrent 시스템에서 필수는 아닙니다.
5. 에너지 효율, 확장성, 안정성
XRPL은 채굴 과정이 필요 없으며 퍼미션 기반 컨센서스 구조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적입니다.
평균 3~5초 내 거래 완료, 초당 1,500 TPS 처리를 통해 확장성이 뛰어나며,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합니다.
총 XRP 공급량은 1,000억 개로 고정되어 있어 공급 안정성을 보장하고 가격 조작 가능성을 줄입니다.
6. XRP ↔ 전통 금융·DeFi 통합 확장
최근 XRPL은 DeFi 영역과의 연동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는 이더리움 호환 사이드체인 통합을 통해 스마트 계약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또한, XRPL에서 미국 국채 등의 토큰화된 자산이 운영되고 있어 기관급 신뢰성을 바탕으로 자산 토큰화 허브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7. 리플과 XRP의 구분
리플(Ripple)은 기업으로 금융 기관 대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회사이며,
XRP는 XRP Ledger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암호화폐입니다. 두 개념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리플의 기능 설명
RippleNet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API 제공
XRP/Ledger 브릿지 통화, 분산 원장, 고속 거래
ODL 사전 자금 예치 없이 즉시 유동성 제공
금융 솔루션 xCurrent 등 기관 대응 도구 제공
효율성 낮은 수수료, 에너지 절감, 초당 1,500 TPS
확장 및 통합 DeFi 연계·자산 토큰화 확대
명칭 구분 기업 vs 암호화폐 (Ripple vs XRP)